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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태이야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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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태의 유래
황태이야기

황태의 유래는 정확한 연도는 기록되지 않고 있으나, 아주 오래전부터 지금은 북한 지역인 함경도에서 만들었다고 한다.

6.25 사변 이후 함경도 피난민들은 휴전선 부근인 속초 등지에서 실향민들과 함께 터전을 닦게 되었는데, 이때부터 함경도 지방과 날씨가 흡사한 진부령 일대와 대관령일대에서 함경도 사람들로부터 황태가 만들어지기 시작한다.

덕장에 걸린 황태는 밤에는 얼고 낮에는 녹으면서 겨우내 서서히 건조된다. 이런 과정을 거치면서 맛 좋은 황태가 되는데, 마른 후에도 외형은 물에 불린 것처럼 통통하고 노랗거나 붉은 색이나며, 속살은 희고 포슬포슬하여 향긋하고 구수한 맛을 낸다.

진부령에서 황태를 건조하기 시작한 것은 40년전부터로, 대관령의 덕장보다 10여년 빨리 시작되었다.

황태의 효능

황태가 일반 생선보다 저지방(2%)이며 칼슘과 단백질(56%)을 비롯한 메치노오니 등의 아미노산이 풍부한 건강식품으로 많은 사람들이 숙취에 특효 정도로 알고 있지만 효능은 상상을 초월한다는 것.

한의학에서도 간장해독 혈압조절 체내 노폐물제거와 해독약으로 최상의 식품으로 황태를 꼽는다.

인산죽염으로 유명한 故 金一勳씨는 저서 ‘神藥’에서 황태를 연탄가스 중독은 물론 히로시마 원폭 피해자들 중에 마른 명태를 푹 달여 먹고 후유증 없이 효과를 보았다고 증언하고 있다.

용대리와 진부령황태

특히, 인제군 용대리 진부령에서 생산되는 황태는 국내 전체 생산량의 80%를 차지하며, 20%가 태백산, 대관령 등이라고 하니 진부령이 황태의 본고장이라 할만하다.

순수 민간주도 축제인 ‘황태축제’를 3년째 열면서 진부·미시령황태를 전국에 알려오고 있는 용대3리 주민들의 80% 이상이 황태와 관련되는 사업에 종사하고 있어 바람과 폭설의 악조건의 자연환경을 생활에 이용하는 지혜로움을 보여주고 있다.

마을 인구의 30% 이상이 30∼40대의 청·장년들로 구성된 용대3리는 5∼6년전만 해도 가난을 벗어나지 못하는 오지마을로 알려졌으나 4∼5년 사이에 이들 청장년들의 솔선수범과 열정으로 이제는 인제군에서 소득이 가장 높은 마을로 평가를 받고 있다.